[보도자료] 신천지교회, CBS 허위·왜곡 방송 규탄 기자회견

 

- 이만희 총회장, 성경 들어 10여 항목 조목조목 재 반증
- “하나님의 씨와 영으로 한 가족 되자” 제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교회)이 8일 최근 방영된 CBS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허위․왜곡보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CBS의 대국민사과와 정정 보도를 요구했다.

 

신천지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내고 “금번 CBS의 신천지 다큐는 대한민국 헌법이 명시한 ‘종교의 자유’를 묵살하고 ‘돈벌이’를 위해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이 한 짓을 신천지에 뒤집어씌우기 위한 허위‧왜곡보도”라고 규탄했다.

 

이날 모두발언에 나선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대로 하는 것이 이단인가?”라고 되묻고 “하나님과 성경에서 본 이단은 하나님 말씀을 안 하는 것이 이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의 신앙은 성경을 기준으로 한다”며 CBS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 같이 하는 것은 보도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CBS 방송에서 ‘신천지 교리에 대한 반증’이라고 제시한 문제에 대해 성경을 들어 조목조목 재반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회장은 마태복음 11장을 풀어 ‘세례 요한이 배도자인 이유’를 설명하고 계시록 2, 3장을 들어 ‘이긴 자를 구원자라고 하는 이유’를 풀어줬다. 또 사도행전 1장을 들어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 영으로 오신다’는 점을 증거했으며 로마서 3장을 풀어 ‘의를 위한 거짓말’을 설명했다. 이어 누가복음 17장의 ‘천국’과 요한복음과 고린도전서를 들어 ‘육의 영생’에 대한 부분도 해석을 하는 등 성경구절을 들어 10여개의 항목에 대해 재 반증을 펼쳐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씨와 영으로 나서 한 가족이 되어야 한다. 분쟁을 후대에 유산으로 만들면 안 된다. 우리 자신 뿐 아니라 나라와 후대, 온 세계를 위해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지교회는 성명을 통해 “CBS는 국민의 인권을 짓밟은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과 하나 돼 신천지에 대한 온갖 거짓 보도로 하나님을 팔고 국민을 속여 후원금을 모금했다”면서 “CBS는 납치 감금 폭행이 이뤄진 불법 강제개종교육 현장을 경찰에 고발하기는커녕 강제개종교육 목사들과 하나 돼 8대의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강제개종교육을 부추기는 방송을 내보냈다”고 비판했다.

 

CBS 다큐에서 이단상담가로 소개된 진모 목사와 신모 목사에 대해선 신천지교회측은 “이들에게 강제개종교육을 받다 탈출한 피해자들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갈 수 없는 처지에 놓였으며,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학교도 직장도 잃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CBS허위‧왜곡보도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뿐만 아니라 20만 신천지 교인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과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강제개종교육 피해 증언에 나선 임은경 씨는 임신 6개월임에도 자신이 기존에 출석했던 교회로 납치돼 감금됐다고 밝혔다. 그는 개종교육을 담당한 목사를 통해 “신천지인들은 옷을 다 벗기고 멀리 데려가서 감금해야 하지만 특별히 임신부인 관계로 사택에서 개종교육을 진행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또 그는 "무더운 여름 날씨임에도 사흘 동안 갇혀 옷을 갈아입지도, 씻지도 못했다"며 당시 강제개종교육의 충격적인 실태를 증언했다.

 

또 다른 피해자 임진이씨는 17일 동안 감금 및 세뇌교육을 당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이번 CBS방송에 출연한 신 목사가 운영한 구리초대교회 이단상담소에서 강제개종교육을 받았다. 그는 팬션에 감금돼 화장실에 갈 때도 아버지와 한쪽 손이 연결된 수갑을 차고 가야 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

 

또 사흘 동안 음식을 제공받지 못하기도 했다. 임 씨는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학교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강제개종목사가 부모에게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학교를 다닐 수 없게 하라고 지시하는 바람에 현재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다. 임진이씨는 “내가 살아있는 한 그들은 떳떳치 못하다”며 끝까지 이들의 행태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성토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신천지는 CBS를 향해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과 하나 돼 거짓말로 국민을 교란시키고 후원금을 모금한 CBS는 즉각 대국민 사과하고 정정보도하라”고 요구했다.

 

신천지는 또 정부를 향해서도 “4대악 근절을 외친 정부는 국민의 인권을 짓밟는 불법 강제개종교육을 홍보하고 가정불화와 폭력을 부추긴 CBS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또 검찰을 향해 “불법 강제개종교육을 방조한 CBS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불법 후원금을 몰수하라”면서 강제개종교육 관련자 처벌도 촉구했다.

 

국내 언론을 향해선 “범법자들을 앞세워 신천지에 대한 허위‧왜곡보도를 자행한 CBS와 거짓 방송을 방패막이로 삼는 부패한 한국교회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확인 보도하라”고 당부했다.

 

CBS 기독교방송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했다. 방송의 대부분은 소위 이단상담소에 끌려온 신천지 교인을 대상으로 강제개종 교육을 하는 장면으로 채워졌다. CBS는 관찰카메라라는 명목으로 몰래카메라를 이단상담소에 미리 설치하고, 가족 등에 의해 끌려와 감금된 피해자를 촬영하는 등 인권 침해를 사실상 방조했다.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4월8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CBS허위왜곡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4월8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CBS허위왜곡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 4월8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CBS허위왜곡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강제개종교육의 피해자인 임은경 씨가 강제개종 피해사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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